"코로나 시대의 한국 경마산업 대응전략"

코로나 시대에 들어오면서 경마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경마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한국 경마산업도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 이에 대한 대응전략이 필요한데, 한국 경마산업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알아보자.우선 한국 경마협회는 경마행사 연기와 취소로 인해 생긴 경제적인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마시설을 임대하거나, 경매 등의 비즈니스를 활성화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터넷 경매나 비대면 경매 등 온라인 경매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경마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범경마를 진행하기도 한다.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경마시설 내부의 청결과 방역에도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경마장 입장 시 손소독제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매일 경마장 내부를 철저히 소독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경마선수와 관련된 질환 예방을 위해 무정지 운영되는 수의사 진료실에서 일일이 건강체크와 진단을 받게 하여 선수들의 건강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하지만 여전히 온라인 경매와 시범경마는 실제 경마행사로 인한 경제 효과를 대체하기엔 어렵다. 따라서 경마산업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업계 내에서의 협력과 소비자 친화적인 서비스 제공 등으로 경쟁력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또한 경마산업이 적극적으로 디지털화와 혁신을 추진하여 언택트 경마문화를 활성화하는 것도 중요하다.결론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경마산업에도 엄청난 타격이 예상되지만, 한국 경마협회와 경마산업 업계는 어려운 상황에 대응하여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디지털화와 혁신 등 새로운 시도와 소비자 친화적인 서비스 제공 등으로 경쟁력을 유지하며, 더욱 발전하는 경마산업을 지키고 육성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