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산업의 역사와 현재

경마 산업의 역사와 현재
[경마 산업의 역사와 현재]경마는 말을 타고 경주를 하는 스포츠이자 산업이다. 이런 경쟁적인 말 경주는 선사시대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682년에는 대림사 대사가 유식(遊食)을 위해 팔도에 같은 말 경주를 즐긴 기록이 남아 있다. 그러나 경마를 형식화하여 조절하기 시작한 것은 한성(漢城)에 신라여왕(新羅如王)이 시정(詩情)으로 경마 대회를 연 1016년부터라고 할 수 있다.대한왕조 인상문(嗣象門)에는 「소경(小馬競)」이라는 궁중경마대회와 그 경기를 즐기는 궁중귀족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그리고 숙종(肅宗) 10년(1674) 경남지방에서 처음으로 한 실제 경마 대회가 개최되면서, 그것이 경마의 역사상 첫번째 경마대회로 카운트되었다.그 이후에는 경마사업의 발전과 함께 경마산업이 생겨나게 되면서, 경마장, 경마비즈니스, 경마 클럽 등 경마산업과 연관된 여러 분야가 생겨나게 되었다. 현재는 경마가 단순한 스포츠에서 경마 산업으로 발전하며, 대규모 등록마 육성과 경마비즈니스, 말을 이용한 치료 등의 분야에서도 많은 연구와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특히 미국, 영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승마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의 치유를 위한 힐링 마운트 트리킹, 서바이벌, 대학 경마교육, 유아교육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말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경마 산업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경마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연구와 시설, 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경마 산업의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